
" 나를 믿으렴, 걱정마! "

짙은 녹색의 머리카락은 곱슬끼가 심해 이리저리 뻗친 듯이 보였으나, 관리를 잘 하는모양인지 단정해보였다.
살짝 고양이같이 치켜뜬 눈은 날카롭게도 보였으나, 그녀가 당당해보이는 요소이기도 했다. 푸른빛인지, 보랏빛일지 알 수 없는 그녀의 눈은 언제나 반짝였다.
하늘색의 긴 박스티 정 중앙에는 검은 별이 새겨져있었는데, 그녀는 그것이 퍽이나 마음에 들었던지 만족하고 있는듯 했다.
청바지에 검은 캠버스화. 그녀는 꽤나 수수하게 입고다녔다. 장신구라곤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 이름 ::
아라키 잇세이 / 荒木 一世
:: 나이 ::
38
:: 성별 ::
여
:: 키 / 몸무게 ::
157.7cm / 56kg
( @dmddo96님 커미션 )
:: 성격 ::
"거기! 그러면 안돼!"
-그녀는 원칙을 중요시하는 사람이었다.
안되는 건 안되는 것! 아, 그건 해도 돼! 하는 성격의 그녀는 조금은 법규에 까다로운 사람일지도 몰랐다.
아니면 지나치게 정직하거나.
"곤란한 일이 있다면 나에게 맡겨주렴!"
-그녀는 당당했다.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것일까, 그녀는 언제나 당당하고 힘차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자신을 불러달라고.
그리 말하고는 했다.
지나치게 생기가 넘치는 그녀는 간혹 비관주의자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
"대화가 조금 필요할 것 같네, 그렇지?"
-그녀는 화를 참을 줄 알았다.
다혈질처럼 보이는 그녀는 의외로 큰 소리를 내며 화내지 않았다.
단지 화가나면 상대방과 대화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화를 억누르고 최대한 이성적이게. 대화를 권유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며 최대한 상황을 좋게 해결하려는 것이다.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단다."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뭐,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숨겨야하는 것은 숨기지만, 그 외로는 아주 진실된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좋은 사람'의 범주겠지.
:: 직업 ::
가정방문교사(학습지 교사)
:: 기타사항 ::
7월 20일 생.
탄생석 - 루비
탄생화 - 가지
탄생목 - 느릅나무
그녀는 조금 정의롭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지나치게 오지랖이 넓다고 해야할까. 어쨌건 그녀는 그런타입이었다.
그녀가 그렇게 된건 5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지나치게 소심하고, 겁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히 그런 성격이 된 것이 아닐까.
"나를 믿으렴!" 그것은 그녀의 말버릇이었다.
이름이 남성의 이름인데, 그녀 자신은 만족해 하고있다.
아버지가 여자아이어도 이 이름이 좋아! 하며 붙여주셨던 이름이라고.
가족관계는 아버지, 남동생, 그리고 그녀 자신 이렇게 3명이다.
어머니는 그녀가 14살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녀는 대장군 타입이었다. 그러니까, 뭐라해야할까.
늘 당당하고, 기가 죽지 않으며 일반적인 성인남성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났다.
틈틈히 운동을 하긴 하는 모양이었다.
술하고 담배는 전혀 하지 않는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데, 지브리 애니메이션 토토로라는 캐릭터를 정말 좋아한다.
그녀는 조금 동안이라고 불렸다. 사람들은 그녀가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보인다고들 했다.
그녀는 키가 작은 대신 몸이 유연하고 민첩했다. 달리기가 빠른 편!
:: 스탯 ::
: P [ 5] / N [ 7] / F [ 3]
:: 소지품 ::
토토로가 자수로 새겨진 베이지 색의 에코백(학습지 2개, 수첩, 검은 볼펜, 붉은 색연필. 네잎클로버 자수로 된 핸드폰 고리가 달린 스마트 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