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슨 문제라도? "

평균적인 키에 탄탄한 체구.
나이 앞자리를 줄여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동안.
짧게 친 염색하지 않은 흑발 사이로 희끗하게 흰머리가 섞여 회색빛으로 보인다.
눈동자는 짙은 풀색. 눈꼬리는 새침하나 인상은 온화하다.
언제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다.
손마디가 도드라지고 손 곳곳에는 굳은살이 박혀있다.
양 손등에서 팔뚝까지, 특히 오른쪽 팔에 핏줄이 두드러져 보인다.
검은 티셔츠에 긴 흰색 스키니진을 입었다.
흰색에 가까운 옅은 회색 포인트가 들어간 어두운 회색의 캐주얼 운동화를 신었다.
:: 이름 ::
아라키 세츠나 / 安楽 刹那 / あらきせつな
:: 나이 ::
42
:: 성별 ::
여
:: 키 / 몸무게 ::
158cm / 54kg
:: 성격 ::
당당한 / 주위의 시선과 뒷말들에 아랑곳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가는 것에 익숙하다. 스스로를, 행동을 드러내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낙관적인 / 대부분의 일에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풀리겠지라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걱정한다고 결과가 변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겠다는 쪽에 가깝다.
침착한 / 예상 외의 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거기에 잔잔한 내적 반응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 눈하나 깜짝 하지 않기에 더욱 그렇게 보인다.
즐기는 / 이름처럼, 모든 순간을 즐겁게 받아들이려 한다. 조용한 것도 왁자지껄한 것도, 홀로 있는 순간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순간도. 불편하거나 불쾌하지 않은 선에서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
:: 직업 ::
식당 '세츠나'의 주인
:: 기타사항 ::
식당 세츠나는 메뉴가 주인장의 기분, 재료 공급에 따라 그날그날 바뀌는 변화무쌍한 가게이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취급하기에 일식, 양식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요리가 가능하다.
얼굴은 동안이지만 흰머리가 빨리 생기기 시작했다. 염색하지 않기를 고수하고 있어 본래 검은빛이던 머리카락은 회색빛이 되었다.
꾸미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동안인 얼굴도 철저한 자기관리의 산물. 물론 조금의 예술적 도움을 보태긴 하였다.
미혼. 현재 같이 지내는 가족은 없다.
동년배 여성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차이점이 많아 뒤에서 수근거리는 이웃이 많았다. 이제는 익숙해져 시선에 아랑곳 않고 본인의 할 일만을 한다.
손재주가 좋다. 구조가 복잡하지 않다면 고장난 기구도 조금 시간을 들여 고쳐내는 정도. 때문에 고장나서 버리는 물건은 매우 적다.
비위가 강하다. 여러 육류를 취급하며 때때로는 손질까지 모두 했기에 상당히 적응했다.
자잘하게 무언가를 먹는 것을 좋아한다. 젤리나 사탕에서부터 에너지바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가방이나 주머니에 챙겨 다닌다.
아이들을 좋아한다. 지나가는 아이마다 눈을 마주치고 생긋 웃어주는 버릇이 있다.
나이를 가리지 않고 상대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가게를 운영하며 생긴 습관.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가게 이름과 이름이 같아 종종 우스운 상황도 발생한다.
:: 스탯 ::
: P [ 4 ] / N [ 5 ] / F [ 6 ]
:: 소지품 ::
크로스백, 핸드카트
크로스백
지갑, 휴대폰, 접이식 장바구니(접힌 상태), 에너지바 2개, 300mL 텀블러, 고무장갑 두 짝
검은색의 가죽 크로스백. 식당에도 웬만한 물건은 있기에 장보기에 필요한 물건만 들어있다.
암적색의 장지갑과 조금 낡아보이는 은색의 폴더폰이 들어있다.
장바구니가 상당히 큰 편이다. 핸드카트가 가득 차면 그 위에 얹어 더 담는 용도로 사용한다.
어제 집 근처 마트에서 고무장갑을 세일하기에 사왔다.
핸드카트

접이식. 조금 묵직하지만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다. 설치 후에는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