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꽃이 언니를 닮은 것같아요! 언젠가 우리의 인연에도 이렇게 어여쁜 꽃이 피겠죠! "

짧은 앞머리는 눈썹의 윗부분에 살포시 앉았고 갈색 계열인 그 아이의 머리카락은 햇빛을 받으면 유난히 더 반짝인다고 할 수 있을 정도지. 머릿결이 부드러운 편이라 바람이 불면 언제나 부드럽게 흩날렸지. 언듯보면 나뭇잎처럼 보이는 것을 머리에 꽂고 다녔는데 어릴 때 친구에게 받은 머리핀이래. 마치 나무같은데 잘어울리지? 아이는 평소 무릎 아래까지 오는 치마를 즐겨입었어. 피부가 하얀 편이라 검은색 옷을 입으면 창백해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더라. 그래서 아이는 보통 하얀 옷을 입는 것같아. 항상 잃어버릴까봐 가방에 토끼인형을 넣고 다니는데 인형이 가방보다 큰 탓인지, 가방에 든 게 많은 탓인지 언제나 빼꼼 얼굴을 내밀고 있어!
:: 이름 ::
미야모토 유메 宮本侑芽(みやもと ゆめ)
:: 나이 ::
10
:: 성별 ::
女
:: 키 / 몸무게 ::
121 cm / 21kg
:: 성격 ::
활기찬
그 아이? 작은 아이는 언제나 기운차서 움직이는 걸 좋아해. 어떤 날에는 동네에서 그 아이를 안 본 사람이 없다고 나올 정도면 말 다했다니까. 게다가 싹싹하고 사교성이 좋은 것같아. 모르는 사람에게도 안면이 있다 싶으면 바로 인사하거나 어쩔 땐 장난도 치더라고. 마치 사탕을 준다고 하면 그 말에 홀라당 넘어가 졸졸 따라가지 않을까 걱정되는 아이야.
의젓한
자신이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해 하는 편이야. 나는 이 아이가 숙제를 안해오거나 준비물을 놓고 오는 걸 단 한번도 못봤거든! 다른 또래 아이들과 비교하였을 때 어른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줘!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들어주기 때문일까? 아직 어린데 의지가 될 때가 있어서 과연 이 아이는 어린이가 맞는 걸까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아직까지도 우는 모습을 한 번도 못봤거든.
순진한?
어린아이답게 명랑하고 순진한 면이 없잖아 있어! 하지만 남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앙칼지고 단호하게 말할 때가 있더라고. 상대가 누구든 말하는 걸 봐서 배짱이 없지는 않은 것 같던걸? 보통 남에게 언성을 높이는 걸 자주 보지는 못했어. 어쩌면 남에게 상처주기를 싫어해서 그런 걸지도 몰라. 다만 아무 뜻없이 말한 천진난만한 말에 가끔 누군가가 상처받기도 하는 거같아.
:: 직업 ::
초등학생
:: 기타사항 ::
like
아이스크림, 아기자기한 것들, 온갖 단 것들, 과자
그리고 너.
hate
쓴 것, 매운 것, 아픈 것
:: 스탯 ::
: P [ 2 ] / N [ 5 ] / F [ 8 ]
:: 소지품 ::
가방, 캐릭터 밴드(16입이나 4개를 쓴 상태),방범벨,토끼인형
분홍색 가방. 옆으로 매는 모양이다.
토끼가 그려져있는 밴드! 분홍색 배경에 하얀 토끼가 그려져있다.
날개모양으로 생긴 방범벨. 핀을 빼면 시끄러운 소리가 울린다.
하얀색 토끼인형. 부드럽고 폭신폭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