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말해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래요? "
어깨를 넘는 길이의 흑발을 단정하게 오른쪽으로 내려묶었다. 평소 눈을 감고있을 때가 더 많지만 뜨게 된다면 보랏 빛이 섞인 벽안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설명을 위한 사진 첨부) 양쪽 눈에 쌍커풀이 있으며 온화한 표정으로 눈을 감은 탓에 눈치채긴 어렵지만 눈을 뜨면 매우 인상이 날카롭고 사나운 편이다. 눈을 뜨고 웃고 있으면 모를까 무표정 또는 화난 표정이라면 웬만한 사람은 그 분위기에 눌릴 정도.

(눈 색 참고)
목도리를 리본처럼 묶어 매었으며, 우주를 연상시키는 케이프를 두르고 있다. 케이프에 앞에는 위에서부터 게자리, 카시오페이아, 황소자리, 뒤에는 작은곰자리, 양자리, 천칭자리가 수놓아져 있다. 파란색 실로 무늬가 그려져 있는 것은 덤. 만지면 힐링이 될 정도로 아주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로 이루어져있어 활동하거나 뛰는 데에 지장은 전혀 없다고 한다. 보기에는 잘 안보이는 곳에 똑딱이 단추가 있어 펼쳐서 담요처럼 걸치고 다니는것도 가능하다고. 케이프 안에는 평범하게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있다. 바지는 밑으로 갈수록 색이 연해지며, 신발은 평범한 검은 구두. 탁한 파란색의 크로스 백을 소지하고 있으며 양손에 검은 반장갑을 끼고 있다.
:: 이름 ::
호시노 미츠미/星野 みつみ
:: 나이 ::
23
:: 성별 ::
남
:: 키 / 몸무게 ::
192cm/84kg

:: 성격 ::
[이타적인]
"그쪽이 괜찮다면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아, 강요하는 건 아니에요!"
언제나 상대방의 기분을 우선적으로 살피며, 자신이 실례가 되지 않을까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곤 한다. 어린아이를 제외한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할 존재이며 자신같은 사람이 함부로 말을 놓아도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 약간 자신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 힘든 상황에 빠질지라도 자신을 돌보기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걱정하며, 자신은 아무래도 어떻게 되든간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온화함]
"별님이 하늘에서 이놈! 할거에요."
평소 잘 웃고 밝은 인상만큼이나 상냥하다.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부드럽고 사근사근하게 대해주며 배려심이 깊고, 누군가에게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자신의 능력이 되는, 그리고 민폐가 되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돕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화가 나있거나 일단 한번 적으로 둔 사람에게는 예외인 듯.
[낭만주의자]
"사람은 죽어서 별이 된다는 말, 믿어요?"
옛날 이야기, 동화, 신화와 같은 이야기들을 매우 좋아하며 타인에게 아기자기하고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또한 좋아한다. 그가 나긋하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해주는 포근한 이야기들을 듣는다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소원, 전설, 부적 등 미신같은 것에도 쉽게 휘둘리는 편이며 간절히 바란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은 없다며 상당히 꿈만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그에게 현실적인 문제로 딴죽을 건다면 시무룩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격적인]
"귓구멍을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요. 내 말이 말같지 않아?"
방식은 온화하지만 자기주장이 꽤나 확실한 편이며 온화함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을 뿐, 먼저 시비를 걸거나 때리거나해서 지나치게 그의 성미를 건드리다간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험악해진다. 그렇게 화를 내는 와중에도 말은 은근히 부드럽게 하는데 쓰는 표현이 평소와 현저히 달라지는 탓에 몇배로 더 무섭다. 본인은 최대한 그런 모습을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듯 하지만, 과연.... 발화점 자체는 그리 낮지는 않은듯하나 일단 화가나면 답이없다. 큰 키로 인한 위압감과 눈을 뜨고 있으면 사나운 인상 때문에 더욱 무서운 것은 덤. 물론 그가 그렇게까지 화를 낼 일은 그다지 없다고 보면 된다.
:: 직업 ::
대학생
:: 기타사항 ::
-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아이를 제외하고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호칭은 항상 ~씨이다. 어느정도 친해져도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으면 먼저 이름을 부르지 않으며 본인은 뭘로 불리던지 딱히 상관없는 듯. 1인칭은 와타시.
- 평소 추위를 상당히 많이 타며, 수족냉증이 있다고 한다. 케이프를 하고 다니는 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 천문학 동아리이며,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
- 가련하고 연약해 보이지만 싸움을 잘하는 데다 힘이 보기보다 매우 세다. 고등학생 때 그를 만만하게 보고 돈을 갈취하려 한 성인 여럿을 보내버린 전적이 있다는데..? 화나있을때는 여러 이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불안하면 입술을 깨물고 제 머리카락이나 손가락을 괜히 만지작거리며 불면증이 있는지 새벽에도 거의 깨어있는듯하다.
- 생일은 10월 19일, 별자리는 천칭자리이며 탄생화는 빨간 봉선화. 혈액형은 RH-B형.
- 시로라는 이름의 하얀색 시바이누를 애완동물로 기르고있다.
Like
우주와 별에 관련된 이야기, 대중교통, 커피, 담배
Hate
자동차,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
:: 스탯 ::
: P [ 8 ] / N [ 3 ] / F [ 4 ]
:: 소지품 ::
약 90cm의 빠루
심부름으로 아버지께 가져가려다 키사라기 역까지 들고 온 모양. 무게는 약 2kg.
크로스백
지갑, 최신형 스마트폰, 별자리 이야기책, 팔찌, 담배 한 갑과 라이터가 들어있다. 지갑을 특히 소중하게 여기는 듯.
지갑 - 안에 꽤나 돈이 많이 든 검보라색 지갑이다.
팔찌 - 산 것 같지는 않은 디자인의 별장식이 달린 팔찌이다.
별자리 이야기 책 - 두께가 좀 되는 책. 별에 관한 정보와 별자리 신화 이야기가 담겨있다.
담배와 라이터 -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스마트폰 - 기종은 갤럭시s8+. 바꾼지 얼마 안된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