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응? 어머."
눈꼬리와 입꼬리가 처져있어 전반적으로 나른한 분위기를 띈다. 어떤면에서는 졸려보이기도.
머리색은 이전에 탈색을 심하게 한듯 부스스하지만 검은색으로 덮은듯 하다.
항상 키티헤어핀으로 단발정도의 머리칼을 대충 올리고있다. 이제 머리관리가 귀찮은 것 같다.
처진 입가에는 점이 하나있다. 창백하며 혈관이 비치는 정도의 얇은 피부를 가지고있어 달리는 것과같은 운동을 하면 얼굴이 금방 붉어진다.
눈썹은 짙고 다듬지 않은 것 같다. 귀에는 옷핀모양 피어싱과 작은 기초피어싱 하나를 끼고있다.
항상 런닝과 짙은 푸른색 작업복을 입고있다. 하지만 더워서 집에 갈때쯤에는 점프수트의 윗부분을 허리에 묶고있다. 그래도 더운 듯 하다.
이전에는 앞머리를 내리고 다녔으나 공사중 방해가 되므로 올리고 다닌다.
목소리는 거칠고 낮은 목소리로 얼굴과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는 항상 귀여운 아이템들, [키티헤어핀]과 함께 있기때문에 다른 공사장 인부들은 가끔 그를 놀린다.
머리를 묶을 때 자연스럽게 [왕방울 머리끈] 같은게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어린동생이나 자녀가 있다는 소문이 공사장에 퍼져있다.
:: 이름 ::
히가 쵸우 / 比嘉 蝶
:: 나이 ::
31
:: 성별 ::
남
:: 키 / 몸무게 ::
180/76
체지방 20%~
:: 성격 ::
# 다정함, 상냥함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어린사람은 귀여워하고 자신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은 예우를 해준다. 공사장에서는 대부분 나이많은 분들과 일하게 되어
'사회생활식'말투가 베어있다. 우선 대부분 존대해주며 웃으며 대하기에 서스럼 없이 다가오기 쉽다. 다만 가끔씩 '어머!', '꺄' 라는 말투를 사용함으로 일상과 괴리를 느낄 수도 있다. 흔히 생각하는 아줌마들의 수다를 떠올리면 쉽게 연상된다. 호들갑은 세배.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쉽게 말을 놓거나 이름으로 부른다면,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금방 그와 친해질 수 있음으로 다정히 이름과 말을 놓아도 괜찮냐고 물어봐 주면 그가 뛸듯이 기뻐할 것이다.
# 농담
나이를 물으면 웃음으로 답해준다. 30대가 넘으니 마음이 조금 마음이 아픈가보다. 하지만 계속물으면 놀리지는 말아달라며 얘기해준다.
농담 듣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잘 구분은 못한다. 그에게 농담을 했다면 꼭 농담이라고 말해주어야한다. 그렇다면 바로 특유의 호들갑과 함께 웃어줄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말장난 역시 좋아한다.
# ..........., 호응꾼 ,노력가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다. 눈에 띄게 그런 모습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결정해야할때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결정내리는 것을 쉽게 하지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결정권을 준다. 서글서글하게 웃는 모습때문에 그가 입을 쉽게 열지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사람이 드물다.
스스로는 '호응꾼으로는 제격!' 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이겨내려고 하는듯, 본인의 이런 모습에서 벗어나기위해 노력하고있다.
:: 직업 ::
알바겸 공사장 인부. 막노동
:: 기타사항 ::
#키티머리핀, 귀여운 아이템
꽤 소중히 여기지만 달라고 부탁하면 줄 것이다. 혹은 머리끈 필요한데 라고 말한다면 바로 다가와 머리끈을 줄 것이다. 머리 뒤에 꽂고있는 키티머리핀의 출처는 말해주지않는다. [어린동생] ? [자녀]? 그의 주머니를 뒤져보면 작은, 귀여운 것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유용하지는... 않아!
#악력
악력이 굉장히 강한편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조심히 신중히 대하기 때문에 그의 악력이 강한것을 쉽게 알아차리지는 못한다.
병뚜껑을 매우 잘 열기때문에 자신을 자랑할때 빠지지않은 레퍼토리중 하나이다. 자랑할것이 그거밖에 없나?
#낡은 실타래
붉은색이였던 흔적이 보인다. 꽤 소중히 들고 다니는데 가끔 본인이 우울한 날에는 손목에 감는 용도로 쓴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개인 부적과도 같은 것이라고한다. 워낙 운이 없어서 아무 소용없는 부적이려나? 라고 웃으며 말한다. 그럼에도 쉽게 버릴 수 없는 이유는 매우 소중하면서도 중요한 물건이였기 때문이다.
:: 스탯 ::
: P [ 8 ] / N [ 6 ] / F [ 1 ]
:: 소지품 ::
손전등 / 낡은 실타래 / 일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