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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라 더 즐겁지요! "

 

 

머리카락

 

머리카락 색이 엄청 밝지? 얼마 전 티비에서 여자 연예인이

밝은 머리색으로 염색한 걸 보고 꽂혀서 한 염색이래.

소녀의 머리칼은 본디 어두운색이라 색이 잘 나오지

않을 거라 그랬는데, 글쎄 포기하지 않고 머리칼에 색을

입히고 또 입히고, 뭐 그랬다더라. 보기엔 저래도 소녀의

머리칼은 푸석거리지.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빗자루?

빗자루가 딱 적당한 표현일 것 같네. 또한, 소녀는

꾸미는 것을 좋아해서 조그마한 꼬리빗을 가지고 다니며

제 앞머리를 빗었다고 해. 항상 고데기로 앞머리를

말고 말이야. 아, 그리고 앞머리 롤을 가지고 다니며

앞머리 뽕이 풀릴 것 같다 싶으면 롤을 말았지.

 

 

소녀는 원래 눈이 좋지 않았어. 그래서 항상 렌즈를 꼈지.

투명한 렌즈는 아니고 컬러렌즈를 꼈어. 무어, 겸사겸사

미용의 목적도 있었던 거지. 화려한 색의 렌즈는 아니고

무난한 갈색의 렌즈. 직경이 조금 큰 렌즈지.

안경은 안 쓰냐구? 으응, 쓰기는 쓰는데 아주 가끔.

렌즈 사용 기간이 지났는데 아직 구매를 못 했거나

공부할 때 주로 안경을 써. 안경 쓰는 것을 싫어하는 건가

안경을 쓴 모습은 잘 못 본 것 같네.

 

 

피어싱이 어찌나 많은지. 보는 이를 기준으로 오른쪽 귀엔

귓볼에 2개, 귓바퀴에 하나, 왼쪽 귀엔 귓볼에 하나 있어.

덕분에 소녀는 항상 염증을 달고 살았지. 약만 꼬박 잘 먹고

잘 바르면 됐을 텐데, 어찌 하루 이틀 열심히 하더니 그 뒤론

나 몰라라- 했어. 바보, 그때 열심히 하지. 무어, 그래도 지금은

염증이 좀 가라앉은 것 같아 보이네.

 

그 외

 

소녀의 손과 발은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이었어. 발 사이즈부터 225였으니.

작은 손과 발이 되게 따듯했어. 그래서 그런가, 그닥 추위도 덜

타는 편이었지. 반대로 말한다면 더위는 엄청 타는 편이고.

소녀의 송곳니는 드라큘라마냥 뾰족했어. 소녀가 입을 벌리면

송곳니가 매우 두드러져 보였지. 

 

 

 

 

:: 이름 ::

 

 

사쿠라자와 하즈키 / 桜沢 芭月

: 벚꽃계곡의 달빛

 

 

:: 나이 ::

 

17세

고등학교 1학년

 

:: 성별 ::

 

여자

 

:: 키 / 몸무게 ::

 

162cm / 51kg

@45120000 님의 지원

:: 성격 ::

 

밝은

 

소녀는 매우 밝은 성격이야.

" 학급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뽑아보자! "

라고 하면 소녀는 최다득표를 받곤 했지.

성격 탓에 목소리 톤이 높고

늘 웃는 낯이야. 생글생글 혹은 방긋.

그 아이가 웃는 모습을 표현한다면 저 말이 딱 어울릴 거야.

 

 

단순한

 

소녀는 매우 단순해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한 번은 숨겨놓은 제 성적표를 부모님께 들켰는데

부모님이 " 너 아주 잘했다. "라고 하셨대.

소녀는 그 말을 듣고 정말 저가

시험을 잘 본 줄 알았다고 해. 바보 같지?

그 정도로 소녀는 단순하지. 1차원적인 생각만 하는 거야.

그래서 "너 나 믿지?" 라고 한마디만 하면

소녀는 "응!" 대답하며 믿는다더라.

감수성이 풍부한

 

흔히들 문과 감성이라 하지? 소녀는 감수성이 풍부했어.

남들은 유치하고 지루하다 하는 영화, 책을

소녀는 어째 눈물을 펑펑 흘리며 보고 저의 인생

영화, 인생 책이라고. …항상 그랬어, 항상.

그만큼 소녀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여리지.

 

 

재미를 추구하는

 

" 그거, 재미있어 보인다. 나도 할래! "

소녀는 항상 재미를 원했어. 그래서 게임, 장난,

말장난과 같은 것들을 좋아했지. 뭐어,

게임 같은 경우엔 금방 질려 했지만 말야.

 

 

:: 직업 ::

 

고등학생

 

 

:: 기타사항 ::

 

2001 . 01 . 21 RH AB+

 

#01.

 

" 너 손톱 왜 그래? 이빨 자국? "

" 아? 아아, 손톱을 좀 물어뜯어서.

심한 건 아니야. "

 

가끔 손톱을 물어뜯었어

 

 

#02.

 

" 혹시, 립밤 있어? "

" 어, 있는데. "

" 좀 빌려주라. 입술 너무 건조해. "

 

입술이 잘 트는 체질

매일 꼬박꼬박 립밤을 발랐어

 

#03.

 

" 있지, 나 잠들면 깨워야 해. 알겠지? "

" 어, 알겠ㅇ… 야. 너 자? "

 

잠이 엄청 많아

 

 

#04.

 

" 그거 뭐야? 새로 나온 과자? "

" 응, 먹어볼ㄹ…" 

" 응! 응! 응! 먹어볼래! " 

" … 나 아직 말 다 안 끝났는데. " 

 

먹는 걸 매우 좋아하지

#05.

 

" 사쿠라. "

" ……. "

" 하즈키. "

" 어어? "

" 방금 불렀잖아, 네 성. 사쿠라 라고. "

" 내 성은 사쿠라가 아니라 사쿠라자와. "

" 그건 길어서 싫어. "

" 싫어도 안 돼. 난 내 성이 좋아.

그러니까 사쿠라자와라고 불러줘. "

 

흔하지 않은 성. 이름도 좋지만

성으로 부를 땐 풀로 불러주는 걸 좋아하지

 

 

#06.

 

" 사쿠라자와, 너 솔직히 말해봐. "

" 뭐를? "

" 네가 명문고에 다닐 리가 없잖아. "

" 에에, 그 말 무슨 의미야?

나 이래 봬도 명문고 학생이라구! "

 

다들 알 법한 일본 명문 고등학교의 학생

 

 

:: 스탯 ::

 

힘(P) / 민첩(N) / 운(F) 

: P [ 3 ]  / N [ 5 ]  / F [ 7 ]

 

 

:: 소지품 ::

 

인공눈물 : 렌즈를 끼는 탓에 필수품

꼬리빗 : 앞머리를 위해

립밤 : 쉐어버터 향. 입술이 자주 터서.

구립부 : 야외에서 앞머리의 뽕이 죽었을 때 응급처치용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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