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인적으론 열심히 말고, 잘~살고 싶다는 주의야. "
날카로운 눈매와 어떻게보면 멍 같기도 한 눈가의 심각한 다크서클.
쌍커풀은 없어 조금 눈이 작아보이기도 한다.
녹발 녹안은 염색과 서클렌즈로, 눈은 멀리에서 볼 시 파랗게 느껴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더러운 인상이라, 실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화가 나 있다고 오해받을때가 많다.
머리카락은 적당히 헝클어져있고, 양쪽 귀 다 머리칼에 덮여 잘 보이지 않는다.
상당히 사이즈가 큰 점퍼 안에 입은 것은 민소매 폴라나시.
대부분 가려져있고 도드라져 보이지는않지만, 상체가 상당히 단련되어있고 마른근육이 있다. 특히, 팔에.
점퍼의 뒤에는 큰 금백색날개자수패치가 뒤덮고 있다.
늘 낡은 갈색 가죽 크로스백을 메고다닌다. 많이 닳아있다.
허리에 묶은 가디건은 입지 않는다. 장식쯤의 의미.
무릎이 찢어진 청바지는 아래로 내려갈 수록 통이 넓고 길다. 구겨입지 않으면 발을 다 덮고도 조금 남는다.
:: 이름 ::
타카키 슌/高木隼
:: 나이 ::
25
:: 성별 ::
남자.
:: 키 / 몸무게 ::
176/62
:: 성격 ::
[빠르고 단순함]
"...자, 빨리 끝내보자. 귀찮은 건 질색이니까 말야~"
"에~...?! 그거, 진짜야? 정말? 어디서 들었어, 그런건?"
일은 할 때 빨리 끝내버리자-라는 주의. 늘어지는건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대체적으로 뭐든 잘 하는 편임에도 능률이 없는 편.
매일 지적받고있지만, 귀찮은걸 빨리 끝내겠다는 성격은 변하지 않는 듯 하다.
고집은 없는편이라, 설득만 해준다면 금방 결정을 바꾸기도 하고, 팔랑귀라 상당히 단순해 잘 속기도 한다.
[과감함]
"...좋...아~ 계속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고~ 그렇지?"
"간다!"
뭐든 질러버리고 보는 편. 리스크는 나중에 생각하고 본다.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부수고, 앞으로 나아간다가 모토.
모두가 나서지 못한다면, 내가 나간다. 공격받지 않는 최대의 방법은 먼저 공격하기.
아무리 힘들어보여도,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시도하는 편.
사실 아드레날린 효과로 튕겨져 나가는거라, 속으론 무서워하고있다.
그러기에 생명에 위협을 받을정도가 된다면, 곧바로 발을 뺀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몸이 위험하지 않은선까지만.
[직설적인]
"헤...그래. ...너 꽤, 그런쪽이네? 그렇지?"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었는데, 젠장. ..."
나쁜 말이든, 좋은 말이든. 생각한걸 툭툭, 미처 재고하지 못하고 뱉어버린다.
그로인해 주변사람들에게 참 말 가릴 줄 모른다는 소리를 듣는다.
자신도 내뱉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혼자있게되면 제 머릴 헤집으며 제 자신에게 짜증낼 때가 많다.
[걱정?]
"이봐, 이봐~ (피식 웃곤) 아저씨. 미쳤어요?"
"야!!! 거기 여자! 내가 조심하랬지!"
"또 한번만 그런 짓 해봐, 그때는 내가 널 진짜...!"
자신이 인식한 것에 한해 강경해진다.
보통때엔 뭘 하든 신경쓰지 않지만, 자신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을 때,
누군가 위험에 뛰어든다면, 화를 내며 그 팔을 붙잡을 것이다.
걱정을 할 땐,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지곤 한다.
그 말이 결코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당신을 걱정하기에.
겉으론 이렇게 말해도 홀로 있을 땐, 몰래 울고있을 수도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로, 당신이 걱정되어서, 지금 상황이 분이 나서. 또 무서워서일지도 모른다.
물론, 극한의 상황이 아닌바에야,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면, 내버려 둘지도 모르겠지만.
[눈치없음]
"...아니... 음, 미안하지만. 난 아직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그게 그런 의미인지, 말 해주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아는데! 신이냐 내가?!"
늘, 한 템포 느리게 자신과 상대의 감정을 깨닳는다. 그로 인해 대학교를 다닐때도 트러블이 많았던 모양.
상대가 화났는지, 기쁜지, 슬픈지. 모두 건드려보고서야 안다.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금방은 알아채지 못함.
자기가 건드려 놓고 상대가 화내면 겉으론 으..예민하네~.. 하곤 속으론 조금 시무룩해선 털레털레 돌아오곤한다.
자신의 감정도 잘 눈치 못채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싶어 되돌아 생각해 보면, 아, 내가 기쁘구나, 라고 생각할 때가 종종있다.
슬픔은, 꽤나 빨리 알아채는 편이다.
[짜증내는]
"아, 왜 또!"
"젠장...기분 더럽네."
자신의 일이 실패하면...짜증을 낸다.
다른사람에게 짜증을 낼 것 같이 보이지만, 의외로 자기 자신에게 짜증나는 일이 잦다.
기본적으로 운이 없는 타입이라, 새로운 일을 시도하면 자주 실패한다고.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거나, 꼭 해내야 하는 일은 그래도 꿋꿋이 해낸다.
자신의 일이 아니고 다른때에도 짜증내는 일이 딱 하나 있는데, 바로 우는것.
누군가가 울면, 어떻게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자동으로 인상을 찌푸린다.
:: 직업 ::
무직
(간간히 아르바이트)
:: 기타사항 ::
혈액형은 AB형.
좋아하는 것 - 라멘, 비싼 것들, 시끄러운 음악, 여름.
싫어하는 것 - 레토르트식품, 오컬트. 기타 잔인한 것들...과 파인애플.
생일은 7월 17일로, 게자리. 탄생화는 흰색 장미, 탄생석은 루비.
전공은 기계공학.
술과 담배를 좋아하지 않는다.
긴 소매는 내려올 때마다 고집스럽게 습관적으로 손등위로 올라오지 않게 올린다.
웃을땐 왼쪽 입꼬리를 올리며 살짝 비웃듯 웃는 버릇이 있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반말.
:: 스탯 ::
: P [ 7 ] / N [ 6 ] / F [ 2 ]
:: 소지품 ::
[가방]
쓸만한건 들어있지 않은 것 같다.
작은 수첩, 볼펜, 붉은 십자수용 실과 바늘(패치가 떨어질때를 대비한 수선용이다), 만 오천엔(한화로 15만원), 휴대폰과 휴대용 충전기뿐이다. 핸드폰은 아이폰. 케이스는 심플한 미러케이스.
